칫솔 보관 법 소독 방법 및 욕실 용품 보관 방법

 

칫솔은 우리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칫솔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여 오히려 구강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칫솔 보관 법과 소독방법 및 그밖에 욕실 용품 보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칫솔 보관 법

 

 

칫솔 보관의 3가지 핵심

 

잘못된 칫솔 보관으로 인한 세균 감염을 피하는 보관 법 3가지입니다.

 

1.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칫솔 사용 후에는 칫솔을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줍니다.

칫솔 잔모 사이에 끼어 있는 치약 잔여물과 음식물들을 필히 제거해야 합니다.

 

2. 물기를 제거하고 건조하게 보관하세요.

젖은 칫솔은 세균 번식의 온상입니다.

칫솔을 사용 후에는 물기를 제거하고 건조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칫솔 받침대를 사용하거나, 칫솔을 벽에 걸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걸이는 뚜껑이 없는 걸 쓰는 게 좋습니다.
뚜껑이 있으면 그 안에서 수분이 날아가지 못해서 썩어버리기 때문에 뚜껑이 없는 걸 쓰시는 게 맞습니다.

 

3. 칫솔 교체 시기 지켜주세요

칫솔은 2~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 잔모가 꺾이거나 퍼지면 교체 시기입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하거나 감기에 걸린 후에는 칫솔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대학에서 연구한 결과를 보면 칫솔 사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일반 세균, 대장균, 황색 포도상구균 등 오염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칫솔을 사용하기 시작한 지 석 달이 지나면 모든 칫솔에서 일반 세균에 오염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칫솔 보관 법

 

 

칫솔 소독 방법

칫솔을 쓴 다음에 구강 청결제, 그리고 죽염, 베이킹소다, 식초를 1%로 희석시켜 가지고 담가본 결과
일반 세균 대장균 포도상구균이 식초에 담갔을 때가 가장 효과가 좋았다고 합니다.

그다음으로 효과적인 것은 구강 청결제였다고 하는데요

식초는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좀 불편할 수 있고요

구강 청결제를 통해서 칫솔을 소독하고 싶다고 하시면 컵에다가 조금 덜어서 칫솔을 5분 정도 담가서 사용하시면

살균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끓인 물에 담그면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하실 수 있는데 칫솔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죠.
팔팔 끓인 물을 넣으면 세균은 죽겠지만 칫솔도 같이 녹아버릴 수 있겠죠

 

칫솔 보관 법

 

 

그밖의 욕실 물건 보관법

칫솔 말고도 조심하면 좋을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겠죠.

 

1. 면도기

대부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면도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면도기 사용 후에 어른 남자들도 아무 데나 놓죠

면도하는 부분에 칼날이 들어있습니다.

그 칼날을 통해서 우리가 수염을 깎게 되는데 수염만 깎아지는 게 아니라 피부 살점들도 살짝살짝씩 벗겨져 가지고

남아있게 됩니다.

피부의 살점들은 결국 단백질 구조거든요. 썩거나 부패돼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날이 있는 면도기는 따뜻한 물로 세척을 하는 게 좋고 만약에 안 쓰는 칫솔이 있다 그러면 그 칫솔로 날의 면 사이를

꼼꼼하게 세척해 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요새 나오는 면도기 날을 보면 면도날을 보호하려고 하얀색으로 뭐가 들어있거나 아니면 파란색으로 뭐가 덮여 있거든요.
어떤 역할을 하냐면 피부 보호도 하지만 면도날을 갈 때가 됐습니다라는 뜻도 있어 오래 쓰게 되면 감염의 위험도 있지만 피부 손상의 예방을 위해서라도 적절한 시기에 갈아주는 게 좋습니다.

 

 

전기 면도기의 경우에는 최소한 3일에 한 번씩은 통을 비워주셔야 됩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전기면도기 또한 수염만 들어있는 게 아니라 각질층이 들어있기 때문에 밀폐돼 있는 통 안에서

얼마든지 부패할 수 있습니다.

비울 때 털지만 마시고 전용 솔 같은 게 들어있습니다.
알코올 솜 같은 걸로 한 번 정도 닦아서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변기 솔, 뚫어뻥

변기를 닦기 위해서 사용하는 솔은요.
소독약을 묻히고 그 뒤에 깨끗이 씻기 때문에 깨끗하게 유지되는 건 맞지만요.

뚫어뻥은 쓰고 나서 깨끗하게 소독한 기억 많지 않으실 겁니다.

욕실 청소용품들은 화장실 밖에 보관해야 되는 이유는 청소용품 자체에서 세균이 나와서 딴 데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보관하자는 거고요.

꼭 화장실에 보관해야 되는 상태라면 표백제 물을 1대 9의 비율로 섞은 다음에 변기솔과 뚫어뻥을 넣어가지고

세척을 해주고 말리는 과정을 거친 후에 보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3. 여성 위생용품

여성 위생용품을 처음에 사서 비닐채로 보관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데 뜯고 나면 공기가 통할 수 있는 구조로

하나씩 포장이 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 큰 틀로 보관할 때는 화장실에 보관하셔도 문제가 없지만 생리대 같은 경우에는 수분을 흡수하기 좋은 구조입니다.

습기가 있는 화장실에 보관을 하게 되면 오염되고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책이나 잡지, 화장품들 보관 많이 하는데요.
화장품은 가능하면 꼭 닫아가지고 완전히 밀봉한 상태로 보관하시고요

 

책이나 잡지는 화장실을 사용한 손으로 계속 넘기기 때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계속 번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밖에 보관하시고 핸드폰도 마찬가지입니다.
화장실에서 그 손으로 계속 만지다가 옆에 내려놨다가 들고나가지 않습니까?
굉장히 많이 더러워요. 핸드폰도 화장실에서 안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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