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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부터 ATM 출금 이제 카드 없이도 가능해요!
카드를 깜빡하고 ATM에 갔다가 출금을 못하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입니다.
특히 급한 상황에서는 더욱 당황스러운 일인데요.
12월 6일부터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카드 없이도 ATM에서 출금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되었습니다.
● 카드 없는 ATM 출금 서비스 시행
새롭게 도입되는 ATM 출금 서비스는 QR코드를 활용한 방식입니다.
구글 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현금카드 앱"을 다운받아 은행 계좌와 연동하면 되는데요.
이후 ATM에서 QR 입출금 메뉴를 선택하고 화면에 보이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출금이 가능합니다.
이 서비스는 17개 모든 은행의 ATM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QR코드 기반 ATM 출금 서비스 이용 방법
1. 휴대폰에 "모바일 현금카드" 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합니다.
2. 앱을 실행하고 은행 계좌를 연계합니다.
3. ATM에서 QR 입출금 메뉴를 선택합니다.
4. 화면에 보이는 QR 코드를 스캔합니다.
5. ATM안내에 따라 출금 정보를 입력합니다.
6. 현금을 수령합니다.
● QR코드 기반 ATM 출금 서비스의 장점
1. 카드를 깜빡하고 ATM에 갔더라도 출금이 가능합니다.
2. 카드 분실이나 도난의 위험이 줄어든다.
3. 휴대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출금이 가능합니다.
4. 기존의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보다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 모든 은행이 다 연계되는 건 아니고요 KB와 인터넷 은행은 아직까진 연계가 안 되는 점 참고 하세요
● 새롭게 바뀐 ATM 입출금 제도
1. 무통장 입금 한도 제한
기존에는 ATM에서 무통장 입금 시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50만 원으로 축소됩니다.
또한, 무통장 입금을 통해 하루에 받을 수 있는 한도도 300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이는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 무통장 입금을 통해 피해자의 계좌로 돈을 송금하는 수법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2. 고액 현금 입출금 제한
ATM이나 창구를 통해 500만 원 이상의 현금을 입출금 할 경우, 고객의 용도를 확인하는 절차가 강화됩니다.
500만 원에서 1,000만 원 사이의 경우, 세분화된 문진표를 작성해야 하며, 1,000만 원 이상의 경우 은행 책임자와의
면담이 필요합니다.
이 또한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기 위한 수법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QR코드 기반 ATM 출금 서비스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 거래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요
앞으로도 금융권에서는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금융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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